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국제강은 자사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뉘는데, 럭스틸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 이상이고, 판매순위가 5위 이상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동국제강은 디자인팀 운영, 솔루션마케팅 서비스, 제 9호 생산라인 증설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연구개발(R&D)투자,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부산공장을 세계 최대, 최고 컬러강판 생산기지로 육성했다.
특히 중국으로 첫 수출 이후 지역전문가를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문화와 특징, 제품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현지 활동으로 신규 판로를 물색해 나가고 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러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신규 해외시장에서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최우찬 동국제강 책임연구원은 “럭스틸을 통해 세계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철강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