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국내 유명 철강업체 중 하나다. 동국제강의 장세주 회장은 회사자금을 횡령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억1000원만원을 선고받았다.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는 200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뒤 2016년 12월 2일 이사로 승진하면서 신설 부서인 비전팀 팀장에 임명됐다.
한편 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선익 이사를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