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따뜻한 도심 속 클래식 산책 선사

2016-12-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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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컴팩 커피콘서트”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산하 컴팩스마트시티는 지난 29일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하는 “도심 속 클래식 산책 - 컴팩 커피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컴팩스마트시티가 인천 시민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정기 공연 중 엄선한 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다.

1981년 창단된 인천시립합창단은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 창단 이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이다.

세계 4대 합창단으로 정식 초청되어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10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박람회에서 초청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의 멘토 합창단으로도 소개되어 합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29일에 펼쳐진 컴팩스마트시티 ‘커피 콘서트’는 제7대 예술감독인 김종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아름다운 나라(심문희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조용필 곡)’, ‘걱정말아요 그대(들국화 곡)’ 등을 열창하여 100여명이 넘는 관객에 벅찬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꼬부랑 할머니’, ‘노란셔츠의 사나이’ 등 친숙한 곡을 불러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컴팩 커피콘서트[1]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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