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7년도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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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내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며 총 사업비는 9천2백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법인(단체)별 1건에 한해 사업비의 90%까지,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권익 증진 사업 ▲가족관계 증진 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의 역량강화 사업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은 2017년 2월 고양시 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의 목적 ▲내용의 적합성 ▲참신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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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단체)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고양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기금 목적에 맞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 참신하고 파급효과가 있는 새로운 사업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