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와 B tv에서 원조 요정 S.E.S.의 31일 콘서트 'Remember, the day'를 독점 무료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한해 '1%의 어떤 것', '통 메모리즈' 등 드라마 콘텐츠을 성공시킨 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 차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그 첫 사례로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S.E.S. 콘서트 생중계를 선보인다.
옥수수는 NVOD(Near VOD) 전송 기술을 도입해 일반 채널과 달리 특정시간에만 생중계를 서비스함으로써 B tv와 동시 생중계가 가능한 기술 차별화를 선보인다.
또한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하는 채팅 서비스는 옥수수만의 또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처럼 독점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 차별점들을 바탕으로 옥수수는 12월 방문자가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코리안클릭 기준) 업계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S.E.S.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7년 라이브스트리밍을 확대하여 페이스북, V앱 등과 경쟁 영역을 더욱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