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한 계약의 일부가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9일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0.41% 하락한 3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미약품 측은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의 기술수출 계약 일부를 변경해 수정계약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3개 신약 후보물질 중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당초 받았던 계약금의 절반에 달하는 2500억원 가량을 사노피에 돌려줘야 한다.관련기사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美정부 발 악재에 급락…5거래일째 약세위츠, 코스닥 상장 첫날 53% 상승 #계약 #기술수출 #한미약품 #해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