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시민 현장 체험단 5000명 선착순 마감

[사진= 롯데물산]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12월 29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단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체험단은 모집은 시작된 지 1시간 40분 만에 마감됐다.

이번 시민 현장 체험단은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타워 현장을 방문해 전망대와 피난 계단, 피난안전구역 등 타워의 주요 방재 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이에 앞선 지난 7일 서울시에 사용승인 신청을 접수한 후 15일 건축과 소방 등 10개 분야의 시민·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제2롯데월드 사용승인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의 종합현장점검을 받았다. 각 분과(분야)별 현장점검과 12월 26일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1월 4일에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송파보건소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재난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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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5000명의 시민 현장 체험단에게 롯데월드타워가 안전에 있어서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고 시공되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