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그간 여러 기관에 분산 수행하던 민원 평가를 통합해 행자부와 국민권익위가 합동평가한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평가는 올해 1월1일~9월30일까지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방통위·병무청이, 시도교육청 중에는 서울·대전·울산·경기·충남교육청이 S등급(7개 기관)을 받았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226개 기관)까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