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쓴 글씨 진본 중 하나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됐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28일 서울 중구 소월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 의사가 1910년 3월 옥중에서 쓴 유묵인 '志士仁人 殺身成仁'을 공개했다. 이 문구는 논어 '위령공' 편에 나오는 것으로 '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의미다. 관련기사광복 80년 계기 독립지사 5인 유해 봉환...안중근 유해 발굴 추진안중근 의사의 '독립' 15년 만에 한국서 공개 숭모회에 따르면 이 유묵은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기증받은 것이다. #뤼순 #안중근 #유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