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고배당주가 28일 배당락 효과 탓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통적 고배당주인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15% 하락한 4만5050원에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세에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배당락일을 맞아 매물이 대거 출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당락일부터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어 예상 배당 규모만큼 주가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관련기사새해도 코스닥 '1월 효과' 나타날까 아울러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하이트진로(-4.91%)와 신한지주(-3.79%), NH투자증권(-3.37%), KT&G(-2.83%), 메리츠화재(-2.20%) 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배당락일 #코스피 #한국전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