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에 교직원 2명,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아름샘 해외봉사단 13기를 파견한다.
이번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간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 한국-베트남 협력센터 및 단화초등학교를 찾아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보건, 체육 등의 교육봉사와 협력센터 시설 개보수 등을 할 계획이다.
송윤재 아름샘봉사단 실장은 “새로운 경험, 환경에 맞부딪칠 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가 나온다”며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창조성을 키워주는 좋은 자산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천대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글로벌 시대 지구촌 문제와 개발도상국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자 2011년 결성된 봉사단으로, 여름, 겨울 방학마다 총 300여 명의 학생을 베트남, 동티모르, 네팔, 캄보디아 등 세계 15여 개국에 파견해 근로봉사, 교육, 문화봉사 등으로 국제 감각과 봉사의식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