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부전~일광 구간 총사업비는 1조 3924억원이 소요됐으며, 노선 길이는 28.5㎞로 14개 역을 운행할 계획으로 평균 역간거리는 2.2㎞이다. 부산도시철도 교대역(1호선), 벡스코역(2호선), 거제역(3호선)과 환승시스템도 구축돼 부산권 교통편의 증진으로 부전~동래~해운대 부산도심 교통난 완화, 부산지하철 환승과 도시철도 역할로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일 평균 120㎞/h 속도로 왕복 96회 운행함으로써 기존 버스 이용시 1시간 40분에서 37분으로 단축되어 동해남부선 운행에 따른 수송능력 증가, 여객수요증대, 접근성 향상 등 지역개발 촉진에도 기여하고 14개역사 중 13개소를 신축하고, 1개역사 신해운대역은 신시가지로 이설해 열차 안정성 강화로 이용자 편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통에 앞서 29일 오후 2시 동해선 신해운대역 주차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통식 및 시승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