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에게는 인천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관표창을 통합전시하는‘상상(賞賞) 인천갤러리’를 제작하고, 기관표창 수상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제막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천시가 수상한 각종 기관표창은 한해 동안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값진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각 부서에서 자체 보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성과가 표현되지 못했었다.
이에 인천시가 수상한 기관표창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공간을 이 번에 마련한 것이다.
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감사관실의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각 부처 장관표창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정부 우수 및 모범공무원, 올해의 공무원, 우수 간부공무원 등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인천시에서 선발된 모범공무원 140여명도 함께 디지털 화면에 게시된다.
박운준 인사과장은 “『상상(賞賞) 인천갤러리』가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일구어낸 값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공유 및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