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2017년 정유년 화끈한 세일 잔치로 시작

2016-1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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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대박백ㆍ트래디셔널 시즌오프ㆍ카드사은 앞세워 신년 첫 세일

국ㆍ내외 인기 브랜드 총 500여개 브랜드 참여해 최대 70% 세일 돌입

[사진=신세계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새해 첫 세일에 나선다.

신세계는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등 총 500여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역대급 세일행사로 꾸민다.
◆ 지난해 코리아페스타 이끈 ‘대박백’, 업그레이드로 선봬

이번 신년세일을 맞아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기간 집객의 일등공신이었던 대박백(BAG) 이벤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대박백 이벤트는 3만원 상당의 식료품(국수 재료, 명절 식재료, 소스 등)이 담겨있는 박스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세일 첫날인 단 하루(1월 2일) 모든 점포에서 총 6000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번 세일에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3만원 상당의 인기 식료품은 물론 2017년을 맞아 17개의 박스에는 백화점 식음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운의 ‘골든 티켓’까지 넣었다.

◆ 1년에 단 두 번뿐인 쇼핑찬스 트래디셔널 시즌오프

1년에 단 두 번만 만날 수 있는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2일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폴로, 랄프로렌칠드런, 빈폴, 빈폴키즈, 타미힐피거 여성ㆍ남성, 헤지스, 라코스테, 프레드페리,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가격할인뿐만 아니라 2일부터 8일까지 트래디셔널 장르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할인폭은 더욱 크다.

◆ ‘모피 대전’과 ‘겨울 아웃도어 대전’도 준비

신세계는 2일부터 릴레이로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점포에서 상대적으로 고가라 평소에 마련하기 어려운 모피를 특가로 선보이는 ‘모피대전’을 펼친다. (본점·강남점 1/2~1/5, 영등포점 1/9~11)

이번 행사에는 동우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윤진모피, 진도모피, 디에스퍼 등 유명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성진 모피 블랙 그라마 휘메일 재킷 225만원, 동우 모피 폭스 재킷 290만원, 근화모피 블랙 하프 코트 300만원 등 인기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또 동우모피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밍크 키홀더, 성진모피에서 모든 구매고객에서 밍크 장갑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별 사은품도 마련됐다.

이어 같은 기간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야외활동을 꾸준히 하는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방한의류와 용품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이는 ‘겨울 아웃도어 대전’이 열린다. (영등포점 1/2~1/4, 강남점 1/6~11)

신세계 박순민 영업전략담당은 “이번 신년세일은 2017년 한 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박백 이벤트 등 차별화 프로모션과 대형행사로 소비심리를 일깨우기 위한 마케팅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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