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 수여식 진행

2016-1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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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이후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01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연 500명을 지원했다. 파견국가의 경우도 시행 첫해 11개국에서 현재 44개국으로 대폭 확대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으로 다양화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먼저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 장학생들이 참여해 신규 장학생들의 출국 전 궁금증을 해소하며, 같은 국가로 파견되는 장학생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을 포함해 6000명(6634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쿨투어 및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까지 합하면 누적참가자는 15만명(15만3719명)이 넘는다.

더불어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2012년 7월 교육부와 함께 교육기부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적극적인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월에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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