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곳곳 최고 30㎝ 이상 눈ㆍ비..아침 최저 영하 6도

2016-12-27 00:30
  • 글자크기 설정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 남부지방은 비(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고 있다. 서울ㆍ경기도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그 밖의 경북북부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6일 22시 30분부터 27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간, 북한은 5∼20cm(많은 곳 30cm 이상), 강원영서, (27일)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ㆍ독도는 2∼7cm, (27일) 경기동부, 충남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간은 1∼3cm이다.

예상 강수량(26일 22시 30분부터 27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울릉도ㆍ독도, 북한은 10∼40mm, 경기동부(27일),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경북북동산간, 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는 5mm 내외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눈이, 그 밖의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5도, 낮 최고 기온은 0∼1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아침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내일(28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은 동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