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이 불거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시국미사’에서 신부가 세월호 희생자들이 시대의 탐욕자들이 던진 돌에 맞아 쓰러졌다고 말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26일 오후 7시 30분쯤 촬영했다.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이 불거진 이 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시국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신부는 “이 미사 안에서 시대의 탐욕자들이 던진 돌에 맞아 쓰러진 세월호 희생자들과 가족들, 무수히 많은 해고 노동자들과 직업병 피해자들, 국가 폭력에 희생된 백남기 농민과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우리의 기도 안에 그들을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6일 자로가 공개한 세월X 다큐로 인해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이 불거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군은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