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푸드빌은 12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매장 3개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서 해외 비비고 매장은 총 4개국 24개(12월 기준)가 된다.
CJ푸드빌은 지난 2일 미국 델 아모점, 16일 미국 셔먼 옥스점을 연 데 이어 12월 내 중국 상하이 푸산루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고급스럽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정통 한식을 제공해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같은 브랜드도 국가별, 상권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노하우는 CJ푸드빌의 자산이자 전략"이라며 "현지에 맞는 모델로 운영하면서 음식 맛은 세계 어느 나라 셰프가 만들더라도 같은 품질의 메뉴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