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특검팀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를 강제 소환하기 위해서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세계 190개 나라에 지명 수배가 내려지게 된다. 정유라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팀은 이번엔 강제소환 절차 카드로 인터폴 적색 수배를 꺼내 들었다고 SBS는 25일 보도했다. 인터폴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다. 만약 적색수배가 내려질 경우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정 씨에 대한 정보가 공유된다. 이렇게 되면 정씨가 만약 독일 항만이나 공항 등을 이용할 경우 검색대에서 인터폴에 체포돼 국내로 신병이 인도될 수도 있다. 관련기사사시생 대표,성탄 전야에도 촛불“제2의 정유라 막으려면 사법시험 존치돼야”12월 24일 촛불집회“공정사회 위해 사법시험 존치!대입정시 확대!” 특검은 인터폴 적색수배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6일 경찰청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앞서 외교부에 신청한 정유라의 여권 무효화와 함께 자진입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강제소환 #적색수배 #정유라 #특검 #최순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