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촛불집회에선 사법시험 존치와 대입 정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터져나왔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서울 광화문 일대서 진행된 12월 24일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공정사회를 위해 필요한 제도는 ‘사법시험’과 ‘대입 정시’라는 데에 압도적으로 많은 스티커를 붙이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7시 40분쯤 촬영했다.
12월 24일 촛불집회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정사회를 위해 필요한 제도는’이라는 주제로 스티커 붙이기 행사를 했다.
공정사회를 위해 필요한 제도가 ‘로스쿨’과 ‘대입 수시’라는 데에 스티커를 붙이는 시민들은 극히 적었고 대부분 ‘사법시험’과 ‘대입 정시’가 공정 사회를 위해 필요한 제도라는 데에 지지를 나타냈다.
정유라 대입 특혜 등을 계기로 사법시험 존치와 대입 수시 폐지, 대입 정시 확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12월 24일 촛불집회 현장에서도 터져 나왔다. 이 날 12월 24일 촛불집회에서도 55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박근혜 조기탄핵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