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기자단들이 22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변 이웃과 추운 겨울 따뜻함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 방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 쿠키 1,600여개를 만들고 포장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할 나눔 활동 준비를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9기 박세진(과천중앙고 2)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맛있게 드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계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참여 청소년들도, 어르신들도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었다. 앞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사랑과 지혜를 느끼고,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활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