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눈사람과 사투를 벌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가 21일 소개한 영상에 따르면 자이언트 판다 '다 마오'는 사육사들이 만들어준 눈사람 주위를 맴돌다가 곁에 앉아 눈사람을 훑어내면서 시간을 보낸다.
지난 2013년 3월 중국에서 건너온 다 마오는 현재 암컷인 '얼 순'과 함께 토론토 동물원에 살고 있다. 3년 만에 동물원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동물원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