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사장에 김근배 부사장 내부 발탁

2016-1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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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활성화 및 개발사업 확장 위해 재무전문가 선임

김근배 한미글로벌 신임 사장[사진=한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한미글로벌은 국내 및 개발사업 총괄 사장에 재무·개발사업 전문가인 김근배 부사장을 내부 발탁해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근배 신임 사장은 지난 2007년 2월 한미글로벌 입사 후 경영지원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09년 6월엔 한미글로벌을 거래소시장에 상장시켰고,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오택’, 친환경컨설팅 회사인 ‘에코시안’ 등 인수·합병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쇄신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국내 사업의 활성화 및 개발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회사 사정에 밝은 재무전문가인 김근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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