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씨앗, 사랑열매』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2016-1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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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여성복지관을 통해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 환원, 밑반찬·공연·미용·도배 등 다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복지관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복씨앗, 사랑열매』 재능 나눔 봉사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

2017년 개관 30년을 맞는 여성복지관은 사회봉사 기능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밑반찬봉사, 공연봉사, 현장봉사, 솜씨봉사 그리고 시설아동 생일이벤트 봉사 등을 20여개반의 강사 및 수강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한식조리기능사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안6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20인분의 밑반찬 5종을 만들어 배달까지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또한, 연말을 맞아 추위에 약한 어르신을 위해 전통한복, 생활의상디자인, 홈패션 반에서는 방한용 조끼(30벌), 파자마(20벌), 베개커버(30장)을 만들어 전달해 드릴 계획이다.

권후자 여성복지관장은 “여성복지관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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