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2016-1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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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센터 전담기업 KT 추가, 인천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관 역량이 결집 창조경제 견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21일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학계, 협력기관 등 지역 29여개 기관,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2017년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미로와 ㈜아이리시스 등 2개 보육기업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져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 4일 미래부 주관 제8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KT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추가 전담기업으로 지정했다.

인천시는 ICT융합형으로 스마트 물류분야를 강화하고 중소 제조혁신과 스마트 시티 기능을 보강하여 ㈜한진 등 두 기업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22일 개소이후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물류 노하우를 결합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 및 신산업창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심각한 청년고용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업-청년 인력 매칭사업,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고용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조동암 정부경제부시장은 “창조경제 정책이 최근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에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창조경제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며, “지역내 혁신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성공적인 창조경제가 실현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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