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지역주민 평가 전국 1위

2016-1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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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지역주민평가 단독 1등급, 종합평가에서는 2등급(우수)으로 선정 됐다.

국민권익위원에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광역의회 17곳과 기초의회 29곳을 선정하여 설문조사형식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양주시의회는 지역주민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단독 1등급(최우수)의 결과가 나왔다.

지역주민 평가는 통장,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선, 청탁 등 8개 항목의 의정활동 청렴지수와 의회예산, 의회운영 및 조직관리 등 6개 항목의 의회운영 청렴지수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과 청렴문화 수준을 측정한 값에 부패방지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감점요소를 접하여 최종 측정값을 내게 된다.

또한, 직무관계자와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6.31점을 받아 2등급(우수)으로 측정 됐다.

박길서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양주시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제7대 양주시의회를 운영하고 이끌어 온 결과, 시민들의 바라 본 양주시의회가 청렴하다는 결과를 가져 왔다”며, “다른 평가보다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여덟 명의 우리 양주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 받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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