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민복지회관 문 열어

2016-12-2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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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들의 에너지를 UP 시켜줄 ‘활력소’

포항시는 20일 동해면민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20일 동해면민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명이 참석해 복지회관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와 축하하는 뜻으로 식전 행사인 ‘세오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축하 댄스 및 음악공연 등으로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5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관한 동해면민복지회관은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돼 부지 4158m, 연면적 1192m² 지상 2층의 규모로서, 1층에는 다목적실, 사무실, 체력단련실,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가 마련됐다.

2층에는 대강당, 전산교육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그동안 문화와 복지공간이 부족한 면민들의 문화와 복지욕구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해면민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4차선 도로를 이날 같이 개통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회관이 건립돼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주민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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