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1포인트(0.49%) 내린 3102.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장과 함께 고꾸라진 지수는 줄곧 300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막판에 3100선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7.83포인트(0.37%) 내린 10245.3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89포인트(0.1%) 오른 198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16억, 2127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주식시장을 빠져나간 자금은 26억3700만 위안이었다. 선강퉁을 통해 선전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1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평안증권은 현재 시중 유동성 경색과 당국의 금융규제책 등 영향이 증시에 두드러지게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금증권은 "유동성 경색 국면에 기업공개(IPO) 물량 부담 등으로 시장에 상등 동력이 부족하다며 2017년 춘제 랠리를 기대해볼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