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2016 QI 경진대회 성료... 고객 만족 강화

2016-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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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환자 안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건강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과 감염 없는 바람직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전 병실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병문안이 환자 치료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기본 원칙하에 병문안 허용 시간대를 지정해 병문안 자체를 줄여나가고, 병문안객을 통제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방문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혹시 모를 병원균 전염 우려를 차단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3층에 폐쇄형 자동문 설치,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전 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엔 ‘2016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활동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 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약 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수술·마취과, 원무팀, 건강증진팀, 간호3부 등 총 8개 부서에서 △소아흉부외과 수술 후 피부 손상 감소를 위한 표준화된 피부사정 프로세스 수립 △사회사업실 접근성 향상을 통한 의료비 지원 연계 활성화 △이상 소견에 대한 외래 진료 연계율 향상 등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수행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명묵 세종병원장은 "적정 진료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 개선활동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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