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제11회 아시아문예대상 의상 부문 공로상 수상

2016-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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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밥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제11회 아시아문예대상’ 시상식에서 의상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문예대상’ 시상식 민송아는 지난 6월 국회 초청 패션쇼 ‘품’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아시아문예진흥원이 한 해 동안 문예 분야에서 뚜렷한 활동을 펼친 문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아시아 문예대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 널리 알린 문화예술인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아시아문예진흥원 측은 “민송아 씨는 배우 및 화가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미술 작품을 전통한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을 통해 한복의 대중화 발전,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예술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민송아는 “배우로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왔을 뿐인데 영광스럽게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의 저변화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한 민송아는 내년에 영화 ‘궁합’ ‘오뉴월’ 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출연 제안을 받으며 차기작 결정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민송아는 “2017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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