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오전 8시경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원자로를 안전 정지하고 정비 후 재기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 출력운전 중인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로 내 냉각수의 수위를 측정하는 계측기에서 관리기준 이하의 원자로냉각수가 미량 누설되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정지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냉각수 누설로 인한 외부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었으며, 누설원인은 정지 후 상세점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한울원전 5호기 발전 재개 나흘 만에 터빈 작동 정지..."안전계통과는 무관"한울원전 4호기 정비 중 안전설비 작동… 원안위, 현장 안전성 조사 착수 #5호기 #안전정지 #한수원 #한울원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