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 모임인 ‘혁신과 통합’이 20일 모임을 해산한다. 친박계는 비박(비박근혜)계 모임 비상시국회의가 모임을 해산함에 따라 계파 청산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6일 선출된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도 당 내 계파 모임의 해체를 요구하겠다고 소견발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친박계는 당직을 맡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인사는 서청원·최경환·홍문종·이정현·윤상현·조원진·김진태·이장우 의원 등 비박계가 지목한 핵심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새누리 5년만에 역사속으로 ‘자유한국당’으로 환골탈태 시동새누리 지도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계파 #모임 #친박 #새누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