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거래량 줄면서 보합마감…은행·광산 약세

2016-12-20 05: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거래량이 줄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7,017.1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0% 상승한 11,426.7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22% 하락한 4,822.7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9% 내린 3,256.35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탈리아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데 시에나(BMPS)의 구제금융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BMPS 외에 독일 도이체방크 등 주요 은행들도 전문가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뒤 올랐던 상승분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광산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