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컬스는 첫 솔로 미니앨범인 '80's Baby'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타이틀곡 '훅(HOOK)'은 말 그대로 노래 구성 요소인 hook 부분을 그대로 인용 한 것으로, 한국 힙합에 훅 들어가겠다는 컬스의 당찬 포부와 결의를 담고 있다. 1990년도의 힙합을 모티브로 했으며 어릴 적 24년의 미국생활과 한국에서의 10년의 생활을 합친 컬스의 인생 스토리를 담았다.
전 트랙이 힙합곡으로 채워진 '80's Baby'는 90년대 힙합을 그리워하던 음악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베니가 참여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함께했다. 작곡가 베니는 12년 전 펑크 1세대들과 인디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실력파 작곡가로 현재 가수이자 댄서출신인 리틀서태지 락커스빈이 수장으로 있는 착한오빠들엔터테인먼트(나이스브라더즈)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컬스가 소속된 나이스브라더즈는 댄서, 래퍼, MC, 개그맨, 보컬, 포토그래퍼, 작곡가, 영상, 아트디렉터 등 100여 명이 모여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