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년 4월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참가키로 하고,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시작된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한국과 중국 등 25개국 3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kr)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신흥 시장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이번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 12개의 해외 유명·대형박람회에 참가, 수출 기업의 마케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