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8차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귀가하고 있다. [사진=박원식 기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7일 저녁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촛불집회가 주최 측 추산 65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날 8차 촛불집회의 주제는 ‘끝까지 간다! 박근혜 즉각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집회는 시민들이 헌법재판소 인근까지 행진하면서도 폭력 사태 없이 끝나 다시 한 번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 집회 주최 측은 “크리스마스인 오는 24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8차 촛불집회,사드 부지 주민“사드 안 돼”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평등 사회 퍼포먼스 #광화문 #촛불집회 #퇴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