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블락비 박경이 ‘오글오글’로 2016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박경은 오는 19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글오글’을 발매한다.
특히 박경의 ‘보통연애’와 ‘자격지심’은 그동안 블락비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않았던 음악 색깔을 드러내며, 박경 만의 음악 장르를 확고히 굳혔다. 여성 아티스트의 피처링과 더불어 달콤한 박경 특유의 스토리텔링은 앞으로 그가 발표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오는 19일 발매하는 ‘오글오글’은 2013년 믹스테이프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는 곡으로, 블락비 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었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길 고대하던 팬들의 바람이 3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미 3년 전 공개된 곡이었던 ‘오글오글’ 발매가 기대되는 이유는 데뷔 5년차가 된 박경의 풋풋한 감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공개 3년 만에 정식음원으로 발매된 만큼 박경의 성장 또한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오글오글’은 팬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길 바라는 곡 중 한 곡이다. 오래 전 팬들을 위해 쓴 곡으로 3년 만에 정식 발매되는 만큼 박경의 풋풋한 감성과 성장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의 ‘오글오글’은 오는 19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