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영남에너지와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약은 가스공사가 지난 1996년 舊 구미도시가스사와 맺은 천연가스 수급계약에 대한 갱신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20년간 연 38만t의 천연가스를 영남에너지에 공급하고 영남에너지는 구미·김천·상주·문경·칠곡 등 공급권역 내 25만 개 수요처에 가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가스공사의 지난해 도시가스 판매물량의 2.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관련기사KB證 "한국가스공사, 취약계층 예산 증액은 일회성 효과…미수금 회수 긍정적"카찹·하이케어,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기업 협력사업' 선정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도시가스사와 20년간 연 100만t의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맺는 등 올해 만기 예정이었던 계약들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가스공사 #도시가스 #영남에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