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여기어때’ 연말 바가지요금 없앤다…‘요일별 정가제’ 도입

2016-12-16 09:08
  • 글자크기 설정

[HOTEL여기어때 B.I]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여기어때의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는 연말 바가지요금 없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HOTEL여기어때의 잠실점, 충장로점은 극성수기인 오는 23~25일, 30~31일 특별요금 부과 없이 정가 예약이 가능하다.
HOTEL여기어때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요일별 정가제’는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 없이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영되는 정찰제다. HOTEL여기어때 측은 “요일 별로 책정된 숙박비용을 고수해 휴가시즌 등 성수기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요구하는 인습을 깨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HOTEL여기어때 1호점인 잠실점과 2호점(충장로점)을 시작으로, 향후 개관할 모든 가맹점에 적용된다.

HOTEL여기어때는 청결(Clean)·서비스(Service)·합리적 가격(Price), 그리고 최고의 가치(Value)를 의미하는 ‘CSP.V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 호텔이다.

업계 최대 수준의 여기어때 숙박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와 열쇠 없이 객실 문을 여닫는 키리스(Keyless) 2.0 시스템, VR객실정보 지원, 지능형 CCTV 클라우드캠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테이테크 호텔이기도 하다.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중소형호텔 대부분은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에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높게 받거나, 현금결제를 요구하는 등 고객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긴다”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숙박업계 관행을 근절해 신뢰를 회복하고, 업계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HOTEL여기어때 전 지점은 연말을 맞아 스페셜 어메니티 ‘크리스마스 해피팩’을 31일까지 판매한다. 광주 충장로점은 여기어때 앱에서 진행되는 후기 이벤트와 스탬프 행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무료숙박권을 준다. 다음달 3호점 천안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