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 판매

2016-1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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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투자에 특화된 ‘블랙크래인투자자문’의 자문을 받는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은 유럽 내 우량 종목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랩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은 블랙크래인투자자문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식 투자에 특화된 자문사로 미국 워싱턴주 밸뷰에 소재하고 있다. 12월 현재 수탁고는 약 4억 달러에 달하며 대부분이 기관 투자자금이다.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은 기업 공시 등을 통해 ‘유의미한 변화’를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투자전략을 준수한다.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활용한다. 우호적인 산업 사이클과 구조적인 장점을 가졌으면서도 투자자들의 비이성적 투자심리(비관론, 과열 등)의 경향을 받고 있는 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선진국에 주력하지만 지역, 국가, 섹터 등에 완전한 제한은 없으며, 수익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충분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랩 수수료는 연 3%다. 이 상품의 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과세되므로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가 있다. 100% 환노출 상품으로 투자자산의 가치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블랙크래인 유럽 자문형랩’은 글로벌 주식투자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자문사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는 랩 서비스”라며 “장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증권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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