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시를 방문한 일반 민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대민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고객만족도 수준을 평가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불편사항 및 실제적인 욕구와 행정수요를 파악, 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 됐다.
반면 편의시설, 휴게시설, 주차공간 부족 등 인프라에 대한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편의성에서 만족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시청사 증축계획에 북카페와 휴게시설, 주차장 공간 확보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업무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