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14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정윤회 사건 이후 (진료하던 환자가) 최순실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그 사람이 개명했다고 했다. 이 사람이 이렇게 권력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영재는 보안 손님이었다> 몇 번 밤에 청와대 프리패스로 들어갔다"면서 "박근혜 얼굴 트러블 보러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2014년인데 정윤회 문건 파동 후 그때서야 최순실인지 알았다고? 그럼 보안 손님 자격은 누구로부터 얻었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