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천 청라 신도시에 국내 최초 홈 서비스 전문 체험 매장 'U+ 스퀘어 홈(U+ SQUARE home)'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홈 사물인터넷(IoT)과 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의 실제 사용 환경과 가장 유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홈 서비스 전문 체험 매장'을 콘셉트로 한 U+ 스퀘어 홈은 홈 IoT와 U+tv 등 홈 서비스 시연존을 거실과 주방 등 실제 가정집처럼 꾸몄다. U+ 스퀘어 홈은 약 110㎡ 규모로 기존 직영대리점 평균보다 넓다. 고객이 직접 홈 서비스를 체험하며 서비스 기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하는 고객이 주로 유아 자녀를 둔 30~40대 주부와 가족인 만큼 키즈존과 같은 고객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내방한 고객이 안심하고 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가운데에 안전매트, 동화책, 장난감이 구비된 키즈존을 구축했다.
키즈존에 설치된 TV에서는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의 902번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상시 재생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U+tv 서비스를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가족형 4인 상담석, 카페형 2인석, 키즈석 등 가족 고객을 위한 편안한 상담공간도 마련됐다.
인천 청라지구 U+ 스퀘어 홈 1호점에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UHD TV ▲어린이 전동자동차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겨울 간식 호빵 등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를 포함한 추첨행사가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U+ 스퀘어 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직영점에 홈 전문 체험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마케팅부문 상무는 "유튜브를 편리하게 채널로 즐기는 U+tv와 가입자 50만 가구를 돌파하며 국내 홈 IoT를 선도하는 최고의 홈 IoT 서비스가 어떻게 삶을 윤택하게 변화시키는지 일상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차별화된 매장 콘셉트를 끊임없이 발굴해 현장에서 고객 만족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