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상가 전체를 인명검색하고, 상가 구석구석 확인하며 완전진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런 소방대원들의 노력에 화재발생 20여분만에 화재는 진화됐지만, 상가 내부 150㎡정도가 반소되어 자건거 및 자건거부속용품 등이 일부 소실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