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인천중심의 교통축 형성’ 추진…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2016-1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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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석남연장 및 1호선 송도연장 사업 본격추진과 2호선 승차감 등 개선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인천 2호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서부광역권 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7호선 석남연장선 건설공사와 송도국제도시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가칭) 연장 건설공사의 본격 추진을 통해‘인천중심의 교통축 형성’에 노력할 것이 라고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3일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2017년도 도시철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확보(502억원) 가 완료됨에 따라, 서울 7호선 석남연장 건설공사의 시공사 법정관리에 따른 공기지연(약 7개월)에 대한 공기만회 대책의 수립·시행은 물론, 본부·감리 및 시 공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건설공사 진행 정상화는 물론, 전동차 제작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금년 7월 착공된 인천 1호선 송도 랜드마크시티 연장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7월 인천 2호선의 개통으로 서북부 및 기존시가지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교통난 해소를 도모했음에도 불구, 운행방식(양방향 무선 통신 열차제어 : RF-CBTC)에 따른 개통초기 장애발생으로 시민불편이 초래되어 상반된 평가를 받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승차감 개선 등 차량운행시스템에 대한 지속적 개선의 추진은 물론,도시철도 건설공사 관련 입찰담합 등에 대한 소송에 적극 대응하여 입찰담합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건설사로부터 손해배상을 통해 시민 들의 혈세를 되찾아 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업무성과와 2호선 시스템 개선 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시철도 건 설에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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