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홈클리닝 O2O 기업 와홈이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일본 기업을 100%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와홈은 일본 최대 에어비엔비 매니지먼트(AirBnB Management) 기업인 하우스케어(HouseCare)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와홈의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기업문화가 일본시장에서 하우스케어의 오랜 서비스 노하우와 맞물려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영역 확대 등 다방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웅희 와홈 공동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이 건실한 일본 기업을 인수 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고, 한에드워드 공동대표는 “서울 1위 홈클리닝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에어비엔비 매니저먼트 산업의 하얏트 및 힐튼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홈은 국내에서 일반 가정집 및 게스트하우스들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홈클리닝 및 홈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일본에서 에어비앤비 매니지먼트(AirBnB Managemen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