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7만여 명이 이용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사회미디어교육, 미디어거점학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수준별·대상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청자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 함양에 기여했다.
특히 △ 인천·경기 22개교 자유학기제 교육 지원 △드론 촬영 미디어교육 실시 △ 미디어제작단 확대 운영을 통해 수도권 미디어교육 거점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브랜드사업인 ‘시청자교양아카데미 시즌2’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를 비롯해 각 급 학교 현장으로 찾아갔다.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 실무자들의 특별강연을 통해 12개교 2500여명의 학생들이 방송 진로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드론촬영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전국 미디어센터 최초로 ‘드론촬영-드론, 세상을 기록하다’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 200여명의 시민들이 드론 촬영의 기초를 익혔다.
9월에는 드론 비행 연습 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의 ‘드론 실내스타디움’을 개방하였으며, ‘제 1회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열여 항공혁신도시 인천으로의 발전에 앞장섰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올 한 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이용해주신 시청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스마트미디어교육을 강화하여 시청자들이 미디어센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6년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청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 1회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2016년 학교미디어교육 성과전시회’, ‘시청자의 밤’ 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