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라크 정부가 119세 할머니에 대한 복지를 중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에 사는 살마 압둘카데르라는 할머니의 가족은 최근 정부로부터 노인에 대한 의료, 식량 등 복지 지원을 끊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신분증에 기재된 할머니의 생년월일은 1897년이다. 그의 가족들은 정부가 지원 중단의 이유로 그의 가족에게 "너무 늙어 살아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황당한 이유를 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라크 정부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미스터피자 드림팀, 노원다운복지관 방문 피자나눔 행사"자릿세 내놔"…노점상 폭행·금품 갈취한 40대 불량배 검거 #글로벌 #노파 #이라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