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당초 계획과 달리 국비 및 민간투자를 이끌지 못하고, 부산의 특색도 없이 천편일률적인 K-POP으로 도배된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매년 정기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법령상 근거도 부족한 상태에서 부산의 특색이 전혀 없는 K-POP이라는 전국 어디서나 열리는 천편일률적인 행사"라며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고 신한류 브랜드 창출이라는 행사의 목표에도 부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