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시북구장애인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따뜻한 마음에 감동,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6년 감사의 날 및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의원, 지역구 경북도의회 의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작품발표회를 축하했다.
2부에서는 Do-DREAM 난타공연과 시의 숲을 거닐다, 포항시문화예술동아리의 ‘세상의 주인공 이야기’ 뮤지컬 공연, 스피킹잉글리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북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올해 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장애우들이 준비한 작품발표회를 열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각 층 로비에서는 12월 7~내년 1월 25일까지 장애우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